서울 성북동에 있는 나폴레옹과자점은 1968년 문을 연 유명 베이커리이다. 성북동 본점은 단일 점포로는 국내 최대 제과점이다. 나폴레옹과자점은 1968년 2월 삼선교 자리에 문을 연 이래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. 나폴레옹과자점은 ‘서울 3대 빵집’, ‘전국 5대 빵집’, ‘제과계 사관학교’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.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. 나폴레옹과자점은 단팥빵, 슈크림빵, 잣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제과업계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. 2017년까지 11명의 제과 명장 중 4명을 배출하면서 ‘나폴레옹 인맥’을 형성하고 있다. 1층은 제과점, 2층은 카페로 운영된다. 냉동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, 신선한 재료로 당일날 직접 빵을 굽는 것으로 유명하다.